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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대학교

입학이 곧 취업인 대학
꿈이 실현되는곳, 미래인재가 양성되는곳, 경동대학교

세계화 경동인

경동인이여 가자! 더 넓은 세계로...

재학생에게 경동인으로서의 자긍심과 면학 분위기를 고취하고 국제화된 감각과 외국어 실력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작년 1학기부터 시작한 '경동월드비전' 해외 탐방 프로젝트. 모든 학생들을 설레게 만드는 프로젝트이다.
겨울 방학을 맞아 경동월드비전이 새롭게 출발하였고 지원 규모 또한 대폭 확대되어 꿈을 향해 나래를 펼치고자 준비하는 경동인들을 기다리고 있다.

호주에서 생긴 일

지난 2003년 겨울, 경동인의 꿈과 비전을 가지고 떠났던 경동월드비전의 대단원이 막을 내렸다.
제3회를 맞은 경동월드비전은 경동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게 하고 외국어 실력을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우리 대학에서 야심차게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이다.

관광통역학과 졸업 이지영

이번 제3기 월드비전 캄방대는 본교 학생으로서 연령과 학년에 제한 없이 2인 이상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였고 어학점수, 전공과의 연계성, 계획의 실효성 등을 바탕으로 공정하게 심사를 거쳐 11개의 팀을 선발하였다. 선발된 학우들은 학교에서 지원금을 받아 해외탐방의 길에 올랐다.
이번 해외탐방을 다녀온 학우들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경동인의 기상을 보여주길 바라며 앞으로 경동월드비전이 경동인들에게 도전정신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여기에 해외 탐방을 다녀온 STO(이지영, 전지원)의 호주해양박물관 탐방기를 들어보기로 한다.

세상을 살아가는데 멀리 볼 수 있는 눈을 배운 거 같다. 나는 지금까지 눈앞에 보이는 것만 보았지, 나중은 생각하지 않았다. 하지만 사람은 멀리 볼 줄 알아야 함을 알게 되었다.

우리는 겨울방학 때 "호주 해양박물관 탐방"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10박 11일의 호주 여행일정을 마치고 돌아왔다. 신문에서 우리 지역인 고성에 해양 박물관이 재건립된다는 기사를 접하고 해양관광 자원이 풍부한 곳을 갔다오면 많은 경험이 될 것 같아 호주로 정했다. 처음으로 외국에 나가는 것이라 많이 설레기도 하고 기대에 부풀기도 했지만, 욕심이 너무 과했던 나머지 계획을 짤 때 좀 무리함도 있었다.

호주에서는 Maritime museum, Queensland museum, sea world, sydney aquarium 등을 둘러보았다. 그 중에서 기억에 남은 곳은 sea world, Maritime museum이었다.

먼저, 우리는 시드니에 도착하여 잠시 이곳저곳을 돌아보고, 저녁때 버스를 이용하여 브리즈번으로 향했다. 그때의 기억으로는 아마 16시간이나 버스 안에 있었던 거 같다. 그리고 브리즈번에 도착하여 일본사람의 도움으로 좋은 숙소를 잡았고, 우리의 계획대로 하나하나 관람을 하러 다녔다.

Maritime museum은 브리즈번에 있었는데 볼거리와 직접 체험을 할 수 있는 시설들이 많이 갖추어져 있었다. 옛날 함대를 다시 수리하여 관람객과 관 광객에게 직접 안을 체험할 수 있게 해 두었고 박물관 안은 우리가 실제 배안에 들어와 있는 것처럼 느껴질 정도로 꾸며 놓았다. 이곳에서는 3일을 보냈는데 그밖에 기억에 남는 것이라면, 시청 앞 벤치에 앉아 일기를 썼던 것, 빅토리아 브릿지 위에서 우리의 미래에 관해서 얘기했던 것들이다.

그리고 우리는 다시 골드코스트로 향했다. 이곳은 브리즈번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었다. 도착하여 숙소를 잡는 데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전화하는 곳마다 방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이곳저곳에 전화를 해본 다음 마침내 우리가 있을 만한 곳을 찾아 낼 수 있었다. 골드코스트는 최고의 휴양지로, 우리가 갔을 시기가 사람들이 가장 몰리는 때였다. 이곳에는 우리가 돌아볼 곳들 이 참 많았다.

골드코스트에 위치한 sea world는 복합적인 테마파크로 야외 수영장과 놀이시설, 해양 동물원이 함께 접목되어 있었다. 입장료만 내면 모든 시설을 이용할 수 있었고 하루 종일 그곳에서 관람 할 수 있었다. 모든 사람들이 무더운 더위를 잠시나마 잊기 위해 수상스키쇼와 돌고래 쇼를 볼 때는 많은 사람들이 붐볐다. 그리고 sea world의 해양관에는 바닷속에 사는 해양 동.식물들이 수족관 안에 들어 있어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었다. 우리나라에 있는 이런 시설들도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많이 만든다면 더 많은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우리는 가까운 거리는 물론이고. 먼 거리도 버스를 타는 대신에, 걸어서 다녔다. 어느 날은 쉬지 않고 왕복 5시간도 걸었다. 그래서 팔 다리가 햇빛 때문에 화상을 입어 좀 많이 고생을 했고, 또한 숙소도 좋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여기서 국제학생증이 든 지갑을 잃어버려 좀 고생을 했다. 다른 사람들은 이곳을 최고라고 말을 하지만, 나에게 있어서는 최악이었다. 또한 점점날이 갈수록 힘이 들었다.

무거운 몸을 이끌고 우린 다시 시드니로 향했다. 시드니에 도착하여 킹스 크로스 근처에 짐을 풀고, 우리의 일정대로 움직였다. 우리가 있는 동안 계속 비가 와서 관람을 하는데 좀 어려움이 있었다. 돌아오기 마지막 날은 지원이와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 가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숙소로 돌아왔다.
그 다음날 새벽에 공항으로 가서 수속을 다 마치고 인천 국제공항으로 돌아왔다. 이렇게 하여 우리는 무사히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다.

이번 여행에서 느낀 것은 영어에 대해 자신감이 생긴 것과 안 되면 되게 하라는 도전정신을 배우고 돌아온 거 같다. 예전엔 외국인이 나에게 말을 걸어 오면 떨리고 그랬는데 이젠 내가 먼저 가서 여행객들에게 길을 안내해 주곤한다. 여행을 떠나기 전에는 과연 우리가 무사히 돌아올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많이 했는데, 막상 가서 생활을 하다 보니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자연히 그 문화권에 흡수되어져 가고 있었다. 이렇듯 뭐든 닥치면 안 될 거야 하고 겁부터 내는 것이 아니라, 우선 해보자 하는 뚝심도 생겼다. 또한 그 나라의 음식문화를 체험하면서 그 나라 국민들의 성격과 취향을 엿볼 수 있었고, 나를 돌아 볼 수 있는 기회도 된 것 같다.
마지막으로, 세상을 살아가는데 멀리 볼 수 있는 눈을 배운 거 같다. 나는 지금까지 눈앞에 보이는 것만 보았지, 나중은 생각하지 않았다. 하지만 사람은 멀리 볼 줄 알아야 함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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